개요
졸업하고 알고리즘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대학 친구의 추천으로 LG유플러스 유레카 SW 아카데미 2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나는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으로서, 앞으로 계획한 학습 내용과 커리큘럼이 대부분 일치하며, 취업까지의 공백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
선발 일정
유레카 2기의 선발 절차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형은 비전공자와 전공자로 나뉘게 되며 SW 적성 진단 과정 진행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
SW적성 진단
대부분의 경우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없고, 서류 합격을 하게 되어 적성 진단을 보게 되었다.
나는 전공자이기 때문에 개발구현능력 검사를 진행하였다.
서류 합격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제목의 메일이 오게 되는데 향후 기수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사용 가능한 언어를 잘 확인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기의 경우 python, js, c, java 이 4가지 언어만 사용 가능했는데 나는 당연히 C++이 사용 가능할줄 알고 해당 언어로 연습을 진행했는데 응시 당일날에 C++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서 급하게 js로 노선변경을 했다.
적성진단 연습은 다음 사이트에서 진행했다.
잡다 ㅣ 역량검사만으로 취업되는 매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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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bda.im
해당 사이트에서 개발 구현 능력 검사로 연습을 하였다.
한 문제는 총 5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요구사항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1단계에서부터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짜는 것이 핵심이다. 이전 단계의 코드를 재사용하기 편하게 구현하면 다음 단계에서 작성할 코드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백준으로 연습을 하실 분은 실버 정도의 구현 문제를 단위기능별로 나눠서 구현하는 것을 연습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기 적성 진단의 경우 2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는 10문제중 6솔을 하였다.
2기의 경우 2번 문제가 1번 문제보다 압도적으로 쉬웠다.
잡다 개발자 역량 검사 기준, 자력으로 4단계까지 푸실수 있으면 무난하게 합격할 것 같다.
면접
사실 코테를 C++로 응시하지 못했고, 급하게 응시 당일 js로 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못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합격 메일이 왔다.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다.
면접에 관련한 상세 내용은 비밀서약을 하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면접에 가면 명찰과 다과, 물을 주신다.
면접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더 말하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왔다.
최종합격
최종적으로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다.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합격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교육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