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25년이 무려 19일이나 지난 오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24년 회고를 하려고 한다.
알고리즘
24년 상반기에 네이버 공채 코딩테스트를 보고 난 후, 알고리즘이 많이 부족함을 느껴서 5개월간 꾸준하게 문제를 풀었다.
23년 회고때는 실버에 머물렀었는데 이렇게 풀다보니 어느새 골드 3에 도달해 있었다.
골드를 처음에 달성했을때는 기분이 정말 좋았었는데 그래프탐색과 백트래킹만 집중적으로 풀어서 찍은 티어라서 물티어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알고리즘 문제를 안푼지 오래되서 감을 많이 잃었다. 역시 꾸준한게 중요하다.. 때문에 다시 꾸준하게 문제를 풀을 예정이다.
연구실
연구실의 경우 이제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다.
24년에는 "영상데이터 검출객체 색인 구축"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였다.
연구실에서 2년간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였는데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을 가지고 판교의 hasper라는 기업에서 실제 서비스를 위한 web을 개발할 예정이다.
후술하겠지만 이번에 LGU+ 유레카 부트캠프에 합격하게 되었는데 3월까지는 연구실의 실제 서비스 web 개발과 부트캠프를 병행해야 해서 꽤나 쉽지않은 일정을 보내게 될 것 같다.
프로젝트
군대 선임이었던 형과 인연이 닿아서 실제 배포하는 서비스의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형이 풀스택 개발자라서 내가 항상 많이 배우고 있다.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서 web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이고 해당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공용 클라우드 개발을 하였다.
기능 구현보다는 css가 정말 빡셌던거 같다. 개발자 도구로 봤을때는 잘 보이는데 내 폰에서는 해상도가 안맞고.. css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https://github.com/Seopia/MyFileServer
다음 깃허브에서 개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GU+ 유레카 프론트엔드 대면 2기 합격
바로 취준을 위해 알고리즘부터 다시 시작하려 했는데 친한 친구의 권유로 유레카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하게 되었다.
취준의 공백기를 혼자서 잘 채워나갈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23년도 이상의 열정을 불태워보려고 한다.
유레카 지원과정 후기는 향후 상세하게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마무리
학기 마지막에 연구실에서 매일 밤을 새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이제는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선다.
올해는 취업에 집중해서 목표인 좋은 서비스 기업에 가는것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